HPE Discover 2026 키노트 요약
엠키스코어
Vol 43. (2026.07.03)
📚 HPE Discover 2026, 안토니오 네리가 던진 세 가지 신호 📚
지난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HPE Discover Las Vegas 2026’에서, HPE CEO 안토니오 네리(Antonio Neri)는 “Architecting AI starts with your network”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진행했습니다.
네리 회장은 AI 시대 워크로드가 이제 사용자뿐 아니라 AI 에이전트에 의해서도 함께 구동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모든 바이트, 모든 토큰, 모든 의사결정이 결국 네트워크를 거친다는 점을 역설했습니다.
지연(Latency), 90일과 30일을 가르는 변수
이번 키노트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대목은 ‘지연’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네리 회장은 수십만 개 GPU 규모의 학습 환경에서는, 아주 작은 네트워크 지연도 수 주에 걸쳐 누적되면 새로운 모델을 90일 만에 학습할지 30일 만에 학습할지를 가르는 결정적 차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AI 인프라 경쟁력이 GPU 성능만이 아니라, 그것을 뒷받침하는 네트워크 아키텍처 전체의 설계 수준에서 판가름 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전력 밀도 급증, 공랭의 한계에 도달하다
이러한 메시지는 실제 제품 발표로도 이어졌습니다.
HPE는 AI 시대에 맞춰 액체 냉각 기술이 적용된 네트워크 스위치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QFX 5250 스위치는 세계 최고 성능의 100% 직접 수랭식 초고속 이더넷 전송 준비 스위치로, AI 대규모 환경을 위한 개방형 이더넷 패브릭과 Juniper AI 자동화를 지원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HPE만의 흐름이 아닙니다. 업계 전반에서 차세대 GPU 랙은 랙당 100kW를 초과하는 전력 밀도로 설계되고 있으며, 이는 공기 냉각 방식으로는 대규모 운영이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액체 냉각 인프라를 컴퓨트와 처음부터 공동 설계해야 하는 단계에 이른 것입니다. 즉, 수랭 전환은 이제 ‘옵션’이 아니라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의 ‘기본 설계 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다음 과제는 거버넌스
네리 회장은 네트워크·전력 이슈 외에도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Agentic Enterprise)’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조직 내 AI 에이전트가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모델, 워크플로우를 넘나들며 의사결정과 업무 자동화를 수행하는 시대가 오면서, 이를 안전하게 관리할 거버넌스 체계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HPE는 이에 대한 답으로 Private Cloud AI에 통합된 ‘거버넌스형 에이전트 레이어’를 제시했으며, 어떤 프레임워크로 만든 에이전트든 등록해 API 호출·아이덴티티·암호화 전반에 보안 통제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엠키스코어, HPE 플래티넘 파트너로서 이 흐름을 증명하다
HPE Discover 2026이 제시한 방향, 즉 네트워크·전력·냉각 설계가 AI 인프라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메시지는 엠키스코어가 오랫동안 시장에 증명해 온 지점과 정확히 맞닿아 있습니다.
엠키스코어는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6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HPE Partner of the Year 2026 Award‘에서 아시아태평양(APAC) 채널 파트너 부문 ‘AI Partner of the Year’을 수상했습니다.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한 수상이며, HPE Best Partner of the Year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엠키스코어는 HPE 최고 등급 파트너인 Platinum Partner로서, 진단·디자인 컨설팅부터 AI Fullstack 구축, 성능 최적화 서비스, 데이터센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Outcome-centric(성과 중심)’ 방법론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엠키스코어의 수랭식 턴키 솔루션 AQUAEdge를 기반으로 공랭식에서 수랭식으로의 전환은 물론, 설계 초기 단계부터의 신규 구축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AI/HPC 클러스터 모니터링 솔루션 M-OWL(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GS 1등급)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HPE Discover 2026이 제시한 방향은 결국 엠키스코어가 국내 시장에서 먼저 증명해 온 길과 맞닿아 있습니다.
HPE Discover 2026 세션 다시보기
이번 HPE Discover 2026의 주요 세션은 HPE 공식 온디맨드 페이지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안토니오 네리 키노트를 포함한 일부 세션은 한글 자막을 지원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