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 GTC 2026 현장 리포트
엠키스코어
Vol 30. (2026.03.27)
📚엠키스코어가 직접 NVIDIA GTC 2026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지난 3월 16일, 엠키스코가 직접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GTC 현장을 누비며 젠슨 황 키노트, AI 인프라 트렌드, Inception 스타트업까지 담아왔습니다.
Day 1 — 젠슨 황이 선언한 것들
약 1만 명이 꽉 들어찬 SAP 센터.
2시간이 넘는 키노트가 시작되자 청중은 금세 집중했습니다.
익숙한 검은 가죽 재킷을 입은 젠슨 황이 무대 위에 서자 함성이 터졌습니다.
그가 던진 핵심 메시지는 간결했습니다.
“AI 컴퓨팅 수요는 지난 2년간 100만 배 증가했습니다.
이제 데이터센터는 서버를 두는 공간이 아닙니다. 토큰을 생산하는 AI 공장입니다.”
이 한 문장이 GTC 2026 전체의 키워드였습니다. AI Factory. 데이터센터의 완전한 재정의.
이어서 발표된 내용들은 숨 가쁘게 쏟아졌습니다.

Vera Rubin이 정식 양산에 돌입했고, Blackwell과 합산한 누적 수요는 2027년까지 1조 달러로 상향됐습니다.
불과 1년 전 5,000억 달러였던 전망이 두 배로 뛰었습니다.
에이전트 AI 시대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스택 NemoClaw, 그리고 추론(Inference) 전용 가속기 Groq 3 LPU까지.
발표 하나하나가 산업의 방향을 다시 그리는 수준이었습니다.
현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주제 — 수랭 냉각
키노트가 끝나고 전시장을 돌아다니며 느낀 것이 있습니다.
올해 GTC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를 꼽으라면 단연 ‘Liquid Cooling’이었습니다.
왜일까요?
Vera Rubin, Blackwell Ultra 등 차세대 GPU의 열 밀도는 이제 기존 공랭(Air Cooling) 방식으로는 물리적으로 처리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젠슨 황이 직접 단상에서 선언했습니다. “AI 공장의 성능은 곧 냉각 효율에 달려있다.”

냉각 분배 장치(CDU), 매니폴드, 다이렉트 액체 냉각(DLC) — 이 키워드들이 이제 데이터센터 설계의 기본 언어가 되었습니다.
저희 엠키스코어 입장에서 이 흐름은 낯설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이미 운영 중인 AQUAEdge Total Solution이 바로 이 DLC 방식을 기반으로 한 수랭 냉각 턴키 솔루션이거든요.
GTC 현장에서 글로벌 트렌드가 저희 방향과 정확히 맞닿아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 순간이었습니다.
Day 2 — Inception 스타트업들의 열기
다음 날, 전시장 한편의 NVIDIA Inception 부스 구역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전 세계 100여 개국, 2만 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속한 Inception 생태계.
이번 GTC에는 그중 선발된 약 100개 팀이 직접 부스를 꾸렸고, 25개 팀은 무대에서 실제 시연을 선보였습니다.
의료 AI, 금융 에이전트, 로보틱스 솔루션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현장의 VC와 엔지니어들의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서울에서 이어가겠습니다
오는 4월 8일, NVIDIA Korea와 함께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NVIDIA Korea Inception Meetup w/ GTC Recap을 개최합니다.
GTC 현장에서 직접 가져온 인사이트를 한국어로 풀어드리는 자리입니다.
참가비는 무료, 자리가 한정되어 있으니 서두르세요.



